프랜차이즈 정보

이디야 창업 알아보기

장성완 2020. 9. 4. 17:02

이제는 3,000호점을 돌파해

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

카페 매장을 갖고 있는 이디야 입니다.

국내 커피 업계 오픈 1위 답게

안정성도 좋고 수익성도 괜찮아

카페 창업시 자주 추천드리는 브랜드인데요.

인터넷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곳에는

제대로 된 정보를 보기 드물기 때문에

현실적인 창업비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이디야 창업비용 얼마일까?

▲ 이디야 창업비용

출처 =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

가입비(가맹비) : 990만원

교육비 : 330만원

보증금 : 500만원

인테리어 20평 비용 : 4,180만원

그 외 비용 : 6,490만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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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평 이디야 기본개설비용

총 합계 : 1억 2,490만원 (VAT 포함)

별도공사비용까지 포함하면

1억 3천만원 까지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.

실제로 추가되는 비용은

기본개설비용과 별도공사비용 뿐이며

더 추가 되는 금액은 없습니다.

따라서 딱 1억 3천만원 ~ 4천만원까지를

20평 창업비용으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.

단, 부동산 임대보증금을 생각해주셔야 됩니다.

돈은 돌려받지만, 초기 투자금으로 필요합니다.

최종적으로 1억 3~4천이 기본개설비용이고

플러스 알파가 부동산 구입비용입니다.

이디야 매출액은 얼마 ?

▲ 이디야 가맹점 매출액

출처 =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

이디야 가맹점 매출액을 살펴보면

2018년 2억 1,455만원을 보였는데요.

그렇게 높은 수치처럼은 안보일수도있으나

사실 엄청나게 높은 수치입니다.

이디야가 언제건 어디에서건 바로 차려진다면 월 1,787만원 매출액이 계산이 되어버리니까요.

그러나 현실은 1,787만원 버는 매장 절대 없습니다.

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실텐데요.

1,787만원을

일 매출 60만원이 되야 합니다.

이디야 아메리카노 가격이 기본 3,200원

사이즈업 하면 4,200원인데

일 매출 60만원을 팔려면

기본 아메리카노 기준

하루 186잔을 팔아야 됩니다.

하루 186잔의 가격을 팔려면

적어도 1시간당 18명의 고객이 와야합니다.

커피 사먹는 고객이 1시간마다 18명씩 올까요?

1시간에 18명씩 사람이

내 매장에 가야하는 꼭 이유가 있나요?

내 매장 앞에

1시간에 200명씩 돌아다니는 입지라면

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가야 할 이유가 없어도

9% 확률로 18명 정도로 방문률이 나올 겁니다.

그러나 유동인구가 그만큼의 상권에 출점해야 하며

그만큼의 임대료와 고정비가 나가기 때문에

많은 수입은 못 버는 것입니다.

그래서 이디야는 안 되는 매장이 더 많고

월 1,000만원도 못 버는 매장이 더 많습니다.

커피를 매일 고정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

배후인구 많은 상권이 더 좋습니다.

이디야 차린다고 다 성공한다고 생각하지마세요

돈만 들고 창업한다고 해서

곧바로의 성공,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.

가끔 창업을 똥고집으로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.

무사안일 창업, 좋은게 좋은 것 창업 하시려거든

그 돈 저한테 주시면 제가 잘 쓰겠습니다.

그래서 상권 분석을 잘 해야 하고

창업 하기 전에 좋은 자리를 구하는 눈을

만들어 놓아야 합니다.

벤치마킹해서 잘 되는 매장을 찾아 본 다음

그 매장들의 공통된 특징을 찾아보세요.

(매우 세세한 것까지 분석하고 빠삭하게)

그리고 그 성공한 매장들의 상권과 입지 동선등

모든 것을 복사 붙여넣기 한다 생각하고 최대한 유사한 입지로 들어가서 출점하세요.

창업성공확률과

안정성을 최대한 높이는 방법입니다.

컨설팅들이

다 이 작업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
창업 시 실패확률과

위험한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으실 겁니다.

건승하시길 바랄게요 ^^


오늘 이디야 창업비용을 말씀드렸습니다.

그리고 매출액을 말씀드리며

주제 넘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한

창업 방향성도 제시해드렸습니다.

제가 말한 조언이 100% 정답은 아닙니다.

언제건 제가 말씀드린 건 틀릴 수 있습니다.

예상한 것과 시장의 반응은 늘 다를 수 있으니까요.

창업은 100% 게임이 아닙니다.

저야 그 동안의 창업시장 경험과 짬밥으로 생긴 데이터와 직감으로 "이건 이렇게 될 것이다" 움직이는 것 뿐입니다.

창업은 100% 확률이 아니라, 대응을 하는 게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.

어떻게 보면 창업하는 것보다 운영이 더 중요합니다.

그리고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은

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는 과정입니다.

내가 알고 있는 것과

실제 시장에서 먹히는 전략이 다른 걸 자주 보셨을텐데요.

매일 틀리고, 내일은 보다 덜 틀리고

모레는 어제 보다 덜 틀리고

과학적으로 실험데이터를 수집해가며 계속 덜 틀린 것으로 나아가는 겁니다.

그럼에도 100% 정답이나 창업시장에서 100% 먹히는 통용되는 공식은 구할 수 없습니다.

그러나 그럼에도 최대한 1%의 확률이라도 끌어올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 뿐입니다.

우리의 돈은 소중하고, 남들 쓸 때, 놀 때, 여행 갈 때, 먹고싶은거 먹을 때 충동구매를 절제하고 소비 하고 싶은 욕구를 참고 열심히 모은 돈의 결과니까요.

여러분의 앞 날을 응원합니다.

창업의 고수

T.02-3442-197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