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013년 3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제과점업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선정하였지만, 자영업 시장에서 베이커리업은 크게 주목을 받지 못 한채 현상이 유지되는 정도에서 고착화되지 않았나 싶습니다. 업계 1위인 SPC의 파리바게뜨는 2018년 3,412개 지점에서 2019년 3,422개로 소폭 증가, CJ의 뚜레쥬르는 2018년 1,355개 지점에서 2019년 1,291개로 약 60여 지점이 줄어들었는데요. 시장의 양강인 두 대기업 브랜드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크게 변동이 없어보입니다. 중요한 것은 국내 오프라인 제과점업 총매출의 60%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발생하고 있으며, 해당 매출의 78%가 이 두 브랜드에서 발생한다는 점인데요. 전체 베이커리 시장의 40%를 차지하고 있으니 정말 거대한 시장점..